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올렛 에버가든/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단 편집) ==== 학교 생활 ==== 바이올렛은 이자벨라의 시녀를 맡아 기숙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이자벨라가 다니던 학교는 귀족만 다니는 여학교였고[* 이자벨라에게 인사하는 학생들은 일본어 설정에서 "[[고키겡요]], 미스 요크"라 말하며,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평안하신지요, 요크 님."이라 말한다.], 이자벨라는 친구 없이 여동생과의 향수병으로 겉돌고 있었다. '랭카스터'라 불린 여학생이 이름을 묻자 바이올렛은 성을 밝히진 않고 '바이올렛'이라고만 답하며, 여학생들이 바이올렛에게 감탄할 동안 이자벨라는 표정이 좋지 못했고 수업도 듣는 둥 마는 둥 건성으로 들었다. 바이올렛은 학생이 아니어서 갈색머리 시녀와 함께 창가에 따로 앉았다. 여학교에서는 기초 과목을 포함해 사교계에서 필요한 예의범절과 자세도 가르쳤다. 수업이 끝나자 이자벨라와 학생들은 머리에 책을 한 권씩 얹고 흐트러지지 않게 서 있는 연습을 했지만, 이자벨라는 5초만에 책을 떨궜다. 하지만 바이올렛은 책을 여섯 권 얹고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았다. 점심 시간 때 이자벨라는 포크를 꽉 쥐고 음식을 집고 먹어서 바이올렛은 나이프도 쓸 것을 권했다.[* 애니에서는 자세히 다루진 않았으나, 원작인 소설에서 바이올렛은 집인 에버가든 저택에서 CH 우편사로 출퇴근하며 티파니 부인에게 귀족 집안에 필요한 예의범절을 배웠다.] 오후에 자기 방에서 글을 쓸 때 이자벨라가 불평하자, 바이올렛은 이자벨라에게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나(보쿠) 말고 신분에 맞는 단어(저/와타시/와타쿠시)를 쓰시라 말했다]]. 그 날 저녁에 목욕하려고 욕조에 들어간 이자벨라는 예전에 같이 살던 '테일러'를 씻겨주던 일을 떠올렸다. 잠들기 전에 이자벨라는 다시 기침을 하며, 바이올렛은 옆 침대를 썼다. 다음 날, 이자벨라는 옆자리에 앉은 학생에게 랭카스터 살롱에 들어가는지 질문받으나[* 요크 가문과 랭카스터 가문은 드로셀의 명문 귀족이다. 요크는 드로셀에서 유명한 대상인이며, 랭카스터는 총리대신을 배출한 집안인데 15세기에 영국에서 [[장미전쟁]]을 일으킨 요크 가문과 랭카스터 가문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갑작스런 질문에 당황해서 백포도주를 담은 자기 와인 잔을 옆으로 쓰러뜨렸다. 다행히 바이올렛이 대신 사과하면서 손수건을 주며 양해를 구하여 큰일 없이 끝났고, 다른 학생들은 바이올렛이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기사 같다고 말했다. 바이올렛에게 자격지심을 느낀 이자벨라는 먼저 기숙사로 돌아갔다. 교실에서 랭카스터 가문 영애에게 살롱에 가입할 것을 권유받을 때도 이자벨라는 시끄럽다고 짜증내려 했지만, 바이올렛이 본가로부터 무도회 전까지 필요 이상의 교류는 자제할 것을 당부받았다고 해명해서 문제가 생기진 않았다. 학생들이 떠나자 이자벨라는 "쟤들은 내 집안만 볼 뿐이야"라 말하며, 바이올렛에게 너도 그런 건 아닌지 묻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